0806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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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1시까지 제출해야 하는 숙제를 하는 도중 잠시 머리 식힐겸 들어왔음.
여기에 글쓴게 얼마만이냐. 후아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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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학기도 이제 10일이 조금 안 남으면 종강이다.
기말고사도 아직 보지 않았고, 공부 역시 많이 못했지만
학점이 어떻든 간에 이번학기는 크게 후회하지 않을, 꽤나 쓸만한 한학기였다고 생각한다.
공부 외적으로 얻은게 많은 학기.
이번 학기처럼 신입생 때 학교를 다녔다면 학교 다니는 것이 훨씬 즐거웠을텐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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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캐리어에 있어서
이것이 기회다. 놓치면 안된다.
라는 생각이 든 적이 아직까지는 없다.

회사를 다니면서,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종종
같이 해보자는 프로포즈를 (몇 안되게) 받아봤는데,
그럴때마다 고민되는것은
내가 나에게 주어진 평탄할(하지만 뻔한) 길에서 벗어나 도전해볼만한 실력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것이다.
확신할 수 없었고, 또 아직 갖추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
프로포즈 자체에 대해서 큰 고민을 하지 않고 지내왔다.
어제도 흥미를 느꼈지만, 일단은 내가 만족할만한 준비가 되야 '혹'할 수 있을 것 같다.

어쨌든 빨리 학교를 벗어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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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Vitaebella | 2008/06/04 05:20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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